즐겨찾기+  날짜 : 2026-04-23 05:41:5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
·17:00
··
뉴스 > 칼럼

칼럼-2025 을사년 새해 더 힘써 불러 보자 “으샤랴 으샤” (2)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5년 01월 07일
최공섭
프리랜서 PD

미국 LA에 사는 한 음악 유튜버는 보다 상세하게 탄핵 촉구 시위 모습을 보다 상세하게 전하고 있는데 ‘빌보드에서 K 탄핵송에 사용된 노래와 가수를 소개하는 특집기사’를 구체적으로 소개하였다. 마치 거대한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거대한 백만 명의 인파와 그 안에서 질서있고 연대감있는 시위 문화와 특히 음악을 통해 10대부터 2,30대의 여성 MZ세대는 물론 70살이 넘은 남은 노인세대까지 전 세대가 한데로 뭉치는 흥겨운 단결력을 보여주었다고 주목하였다. ‘한국인들에게 음악은 가장 기쁘고 행복한 순간부터 슬프고 좌절되는 순간까지 은유적 표현이 담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이자 많은 사람을 한데로 묶어주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심지어 과거 윤수일이란 가수의 노래 아파트인 ‘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바람부는 갈대숲을 지나’라는 가사가 나오자 모든 시민들은 ‘으샤랴 으샤 으샤랴 으샤’ 후렴구를 떼창하였고, 블랙핑크의 로제의 최고 인기곡 ‘아파트’ 역시 다 함께 ‘아파트 아파트 ’ 따라 부르는 희한한 한국인의 시위 문화에 놀라고 감동하였다. 집회현장에 드러난 그 다이나믹하고 열정적인 흥과 평화로운 대응 방식을 놀랄 뿐 아니라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한국 콘텐츠의 힘이 바로 이 한국인들 DNA에 깊이 자리잡고 흥과 열정이 바탕이라고 말하였다. 바로 이 흥겨운 노래가 새로운 시대의 민주주의 시위 문화로 저항의 상징이며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다. 증오와 폭력, 파괴와 무질서 대신 응원봉과 한 마음을 모으는 노래, 단결된 평화로운 힘을 만들어내는 새롭고 건강한 민주주의를 위한 K 집회가 되었다.

그중 전라도인으로 가장 감동적인 장면은 바로 지난 12월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상경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 투쟁단의 트랙터 대행진이 서울 남태령역에서 멈췄다. 서울 진입 직전에 경찰이 교통 혼잡을 이유로 차벽을 세워 막아섰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셜 미디어 등을 보고 몰려든 3만 여명(주최 측 추산)의 시민들은 “차 빼라”를 연호하며 혹한에도 트랙터의 곁을 지켰고, 무박 2일의 대치 끝 28시간만에 춥고 어두운 긴 밤을 새워내고 경찰의 차벽을 열게 한 이름하여 ‘남태령 대첩’을 만들어 내었다. 바로 130년전 1894년 전주감영을 출발한 2만 7천명의 전봉준이 이끄는 동학농민군이 공주 우금치에서 관군과 일본군이 지원한 개틀링 기관총에 의해 전몰되는 참혹한 역사적 아픔을 이기고 넘어 다시 2024년 전봉준의 이름으로 이뤄낸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 투쟁단의 트랙터 대행진의 한양(서울) 입성은 130년만의 기적이 아닌가 생각된다. 김대건 신부의 후손이라는 대전교구 김용태 신부의 시국기도회에서 강론한 ‘용산의 이무기의 지랄방광’을 멈추게 할 전봉준 트랙터 투쟁단의 한양 용산의 대통령관저 입성은 또 다른 역사적 의미와 진한 감동을 전해주었다.

MBC 뉴스데스크 조현용 앵커 클로징 멘트로 “총을 쏴서라도 끌어내라는 내란을 일으켜 직무정지된 장본인이 윤석열이며 얼굴 두껍게 거짓말을 일삼으며 대혼란 뒤에서 숨은 피의자가 바로 윤석열이다. 그런 대통령을 막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끝까지 감싸고 돌다 직무정지된 피의자 역시 한덕수다.... 아무리 막으려 해도 결국 시청자 여러분의 바램대로. 시민들의 연결된 마음이 바라는 대로 내란사태는 종식될 것이다. 그게 우리의 헌법에 담긴 뜻이고 국민의 명령이기 때문이다”라는 말대로 윤석열 검찰정권에서 비롯된 2024년 12월의 국가적 내란 재앙과 무안공항의 어처구니없는 참사를 이겨낼 힘은 바로 2025년을 기대하고 소망하는 강하고 억센 시민들의 바램으로 이겨낼 것이다. 더 힘써 불러 보자 “으샤랴 으샤 으샤랴 으샤 더 힘내라 새 2025년이 열렸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5년 01월 07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제10회 글로벌 시니어춘향 선발대회 개최  
익산시, 도시 전체를 화려한 꽃정원으로  
전주권 최초 4년제 K뷰티융합학과, 미래 뷰티 인재 키운다  
벚꽃 지나간 자리 초록으로 물든 고창의 봄  
밥은 줄었지만 가능성은 커졌다… 쌀 가공식품의 미래  
전북, 상설공연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전북 건강검진, ‘스마트 시대’ 열렸다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 “흔들림 없는 교육만이 답…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 없다  
포토뉴스
하얀양옥집, 그림책 전시 ‘작은 만남에서, 우리의 바다로’ 개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하얀양옥집에서 그림책 형식의 체험형 전시를 선보이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 정기회의 열고 현안 점검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보도 신뢰도 제고와 독자 소통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립국악원 목요상설 공연…창작 중주로 국악 재해석
전통 국악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창작 중주 공연이 도민들을 찾아간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은 오는 2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예술회관 어린이극장 개막…가족 공연 나들이 본격화
전북 지역 아동과 가족 관객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2026 전북예술회 
국악으로 한·중 청소년 교류 확대…남원서 상호방문 추진
국립민속국악원이 국악을 매개로 한·중 청소년 교류를 확대한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최근 사천성 청소년 교류단과 만나 전통예술 기반 청소년 교류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