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미키17` 북미 첫 주 1위
전 세계 누적 매출액 5330만 달러… 총 제작비 약 1억5000만 달러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10일
봉준호 감독 새 영화 '미키17'이 북미 공개 첫 주말 2000만 달러에 가까운 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미키17'은 7~9일 북미 3807개관에서 매출액 1910만 달러(약 276억원·박스오피스 모조 기준)를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북미 외 나라에서 매출액 3420만 달러를 기록해 전 세계 총 수익은 5330만 달러(772억원)가 됐다. 이 영화 제작비는 약 1억5000만 달러(순제작비 1억1800만 달러)로 알려졌다. 공개 첫 주에 매출액이 가장 높고 이후 감소하는 걸 감안하면 '미키17'이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건 쉽지 않을 거라는 예상이 나온다. 봉 감독 전작 중 전 세계 극장 개봉을 한 작품은 '기생충'(2019)과 '설국열차'(2013) 2편이다. '기생충'은 전 세계 매출액 2626만 달러, '설국열차'는 8675만 달러를 기록했었다. 젝작비는 각 135억원, 450억원이었다. SF물인 '미키17'은 미래를 배경으로 얼음 행성을 식민지화 하기 위해 파견된 인간 탐험대의 일회용 직원 '익스펜더블'의 이야기를 그린다. 익스펜더블은 인간 프린팅 기계로 만들어지는 일종의 복제 인간. 익스펜더블이 된 '미키'는 17번 새롭게 프린트 되고, 17번째 미키가 죽은 줄 알고 프린트 된 18번째 미키와 17번째 미키가 만나게 된다는 게 이야기의 골자다. |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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