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오는 15일 세계 소비자권리의 날을 맞아 10일부터 13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청 1층 로비에서 소비자정보전시회를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소비자의 날은 12월 3일(전북소비자의 날 12.1)이지만, 세계 대부분의 국가는 1962년 3월 15일, 당시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이 ‘소비자 보호에 관한 특별교서’를 발표하면서 소비자의 4대 권리(안전할 권리, 알 권리, 선택할 권리, 의견을 반영할 권리)를 선언한 날을 기념해 매년 3월 15일을 ‘소비자 권리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와 전북특별자치도는 소비자 정보제공 차원의 소비자이슈 문제와 피해사례, 소비자 주의사항 등으로 구성된 판넬 전시 등을 진행한다. 착한 소비-윤리적 소비 차원의 ‘공정무역’상품 전시와 기후위기시대의 친환경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물품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2025년을 ‘안전한 사회를 위한 소비자책임과 권리 찾기의 해’로 정하고 공정한 시장환경 구축과 소비자역량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티메프 사태로 국내 전자상거래시장과 온라인플랫폼 거래의 한계와 문제점이 드러났다.
이후 공정거래법, 대규모유통업법,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등의 대안이 마련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인 소셜미디어의 외부유입 해외사기성 광고피해, 다크패턴(온라인 눈속임 상술) 등의 기만행위,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유명인 사칭 물품 판매 광고 등의 소비자피해는 계속되고 있다.
이에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안전하고 공정한 시장환경 구축을 위한 전북통신판매사업자 모니터링을 통한 시장감시와 결혼준비대행업 가격실태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계층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맞춤형 소비자교육 140회와 이동소비자상담실 30회 운영, 청년서포터즈단울 운영하며 SNS 소비자피해예방 정보제공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보금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소장은 “디지털시대에 소비자문제를 예측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정책을 마련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비자정보센터는 적극적인 소비자피해구제와 꾸준한 시장감시 활동을 통하여 소비자 지향적 보호 정책이 생산될 수 있도록 소비자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