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30 03:21:5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16:00
··
·16:00
뉴스 > 사설

사설-도의회 의원 정수 확대로, 입법 수요와 지역 대표성 확보해야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5년 03월 11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정수 확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전북의 경우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자치입법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 또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 대표성 확보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필수다.

현재 도내 14개 시군 중 진안과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부안 등 6곳은 도의원이 한 명뿐이다. 이는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하지 않고 인구수만을 기준으로 적용한 데 따른 결과물이다.

문승우 도의회 의장은 지난해 6월 의장 선거 당시 의원 정수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의원 정수를 늘리는 방안으로는 공직선거법 개정과 전북특별법 특례를 활용하는 방안이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국회 정계특위에서 어떠한 결정을 내리느냐에 있다. 어떠한 방식으로든 전북의 의원 정수를 늘릴 수 있으면 된다.

도의회는 지난해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여야 지도부를 만나 의원 정수를 늘릴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특레 적용을 통해 비례대표를 의원 정수의 20%로 늘렸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경우에도 비례 의석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전북 정치권에서도 도의회의 의원 정수 확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줄 태세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인 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 의원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22조에 따르면 시·도별 지역구 시·도의원의 정수는 관할구역 안의 자치구·시·군 수의 2배수로 하되, 인구·행정구역·지세·교통 그 밖의 조건을 고려하여 100분의 20의 범위에서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인구가 5만 명 미만의 자치구·시·군의 의원정수는 최소 1명으로 하고 인구 5만 명 이상인 자치구·시·군의 의원정수는 최소 2명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규정은 시·도별 동일한 면적이나 인구라 하더라도 자치구·시·군의 수에 따라 현저한 차이가 나게 되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자치구·시·군의 인구 5만 명을 시·도의원 최소 정수 배정의 기준으로 하는 것은 인구감소지역이 증가하는 현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공직선거법 개정을 통해 시·도의원 최소 정수 배정의 기준을 인구 5만 명에서 4만 명으로 변경하는 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시·도별 지역구시·도의원 정수는 시·도의 인구감소지역의 지역 대표성 등을 고려해 시·도별로 형평성이 유지되도록 최대한의 범위에서 산정되도록 하는 명문화할 방침이다.

이러한 법 개정이 이뤄지면 전북은 군산, 익산, 부안 지역구에 각각 1명씩의 도의원 수를 늘릴 수 있게 된다. 여기다 비례대표를 의원 정수의 20%로 늘릴 제주특별자치도처럼 전북특별법 특례를 적용하면 4명을 추가로 늘릴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현 40명 도의원을 47명으로 7명을 늘릴 수 있게 된다.

물론 넘어야 할 산이 없는 것이 아니다. 탄핵 정국 속에서 조기 대선이 진행될 경우 관련 법안의 심의·개정이 늦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정수 확대의 필요성은 정치권에도 공감했고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점이다. 이제는 법 개정안의 통과 여부에 집중해야 한다.

나아가 향후 구성될 국회 정개특위에서 지방의 입장을 반영한 현명한 결정이 이뤄지도록 당위성을 내세운 설득에 총력을 펼쳐야 할 것이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5년 03월 11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정읍, 지원금부터 상권 혁신까지 민생경제 선순환 이끈다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제4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10월 30일 개막  
장수군 민선9기 출범 100일, 성과를 잇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대한민국 농업수도 과학으로 미래를 심다  
민생부터 첨단산업까지… 김제시, 국가예산 대응 총력  
익산 천만송이 국화가 새롭게 활짝 핍니다  
노을이 무대가 되고, 바다가 축제가 된다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전주문화재단, 한·중·일 전통종이 교류 ‘삼국지향’ 성료
전주문화재단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종이 청년 장인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열고 전통 제지기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 특별한 결혼식 무대로 변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특별한 결혼식 공간으로 변신해 신랑과 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지난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실내 공연장에서는 가족과 친 
남원서 해금의 깊은 선율 만난다… ‘산조+더하기Ⅱ’ 공연
해금 특유의 애절한 선율과 전통 악기들의 조화로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이 남원에서 펼쳐진다.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1월 7일 오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