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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2월 전북특별자치도 고용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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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의 고용지표 악화에 대해 산업 다변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농림어업과 건설업의 취업자 감소는 지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2월 전북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용률은 61.9%로 전년 동월 대비 0.7%p 하락했다. 취업자 수는 95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만 2000명(-1.2%)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 부문에서 1만 2000명(-8.4%)의 취업자 감소가 두드러졌다. 건설업에서도 9000명(-11.5%)의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7000명(1.9%),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3000명(3.5%),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2000명(1.2%) 증가했다.
직업별로는 관리자·전문가 직종에서 1만 4000명(8.5%) 증가했고, 사무종사자도 4000명(2.6%) 늘었다. 그러나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직은 1만 3000명(-3.8%),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9000명(-6.7%), 서비스·판매종사자는 7000명(-3.6%)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가 3만 8000명(8.4%) 증가한 반면, 일용근로자는 8000명(-21.8%), 임시근로자는 2000명(-1.1%)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3만 2000명(-11.9%), 무급가족종사자는 8000명(-14.2%) 줄었다.
실업률은 2.6%로 전년 동월 대비 0.3%p 상승했다. 실업자 수는 2만 5000명으로 3000명(12.9%)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 실업자가 1만 4000명으로 2000명(13.4%) 증가했고, 여성 실업자는 1만 1000명으로 1000명(12.4%) 늘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56만 4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6000명(1.0%)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가사 인구는 17만 4000명으로 3000명(-1.4%) 감소했고, 통학 인구는 11만 7000명으로 1000명(-0.6%) 줄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경기가 불안정하면서 개인공공서비스·전기·도소매 취업자 수가 증가한 반면, 건설·농림어업 등의 실업자 감소 폭이 컸다”며 “지난해 12월 제일건설 파산 등의 영향으로 광공업 산업이 줄어들어 직장을 구하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조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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