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울려 퍼진 탄핵 촉구 함성
시민사회·정치권 총집결…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뜻을 따르라” 윤 대통령 운명, 다음 주 헌재 판결로 갈린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5년 03월 19일
19일 오전 11시, 전북 전주시 객사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 주최로 진행됐으며, 전북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노동조합, 진보정당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 전북본부, 전농 전북도연맹, 전북비상시국회의,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80여 개 단체가 연대하여 참여했다.
사회를 맡은 박상준 민주노총 전북본부 사무처장은 "탄핵 투쟁이 100일 넘게 지속되었으며,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뜻을 반영해 윤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민경 민주노총 전북본부장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과 행보에 대한 국민적 반발이 사회 전반의 개혁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양택 전농 전북도연맹 의장은 "국민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도 기자회견에 참여해 목소리를 냈다. 오은미 진보당 도의원은 "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되었지만, 윤 대통령의 권한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현숙 정의당 도의원도 "국민이 직접 행동에 나서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사회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전북 지역에서는 꾸준히 탄핵 촛불 집회가 열려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방용승 전북비상시국회의 공동대표는 "전국적으로 시민들이 행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광화문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천막 농성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창엽 전북시민사회단체 공동운동위원장은 기자회견문 낭독을 통해 "윤 대통령이 감옥에서 풀려나면서 민주주의가 다시 위기에 처했다"며 "국민의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참가자들은 3월 19일을 ‘민주주의 수호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적인 연대 행동을 이어갈 것을 선언했다. 전북 지역에서는 출근 및 퇴근 캠페인, 동조 단식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오는 22일에는 대규모 시민 행진이 예정되어 있다.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 측은 "헌법재판소 판결이 나올 때까지 비상행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결은 다음 주 발표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정치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5년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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