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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생활/스포츠

안양 유병훈 감독 ˝전북이 이 정도로 수비 할 줄 몰랐다˝

골키퍼 김다솔 퇴장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31일
안방에서 또 승리를 놓친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 유병훈 감독이 전북 현대의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안양은 30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북에 0-1로 졌다.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에 1-0 깜짝 승리한 뒤 내리 3연패에 빠졌다가 지난 15일 대구FC를 1-0으로 꺾었던 안양은 2연승엔 실패했다.
2승 4패(승점 6)가 된 안양은 12개 팀 중 11위에 처졌다.
유병훈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북이란 강팀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몇몇 좋은 장면이 나왔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한 건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홈 팬이 찾아주시는데 승리하지 못해 마음이 무겁다. 다음 홈 경기에선 승리하는 모습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은 후반 막판 수비수 6명을 가동한 전북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했다.
유 감독은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극단적으로 내릴지는 몰랐다"며 "상대가 어떻게 나오든 공략해야 한다. 공을 많이 준비했는데 상대가 대비했다. 다른 것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득점이 안 나오는 점에는 "경기는 나쁘지 않았는데, 페널티킥으로 경기 흐름이 갈렸다. 새로운 스리백도 가능성은 봤다. 짧은 시간 준비했지만 짜임새를 보였다.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했다. 안양은 이날 후반 추가시간 골키퍼 김다솔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주전 수문장을 잃은 유 감독은 "팀에 중요한 선수고 정신적으로 팀을 잘 이끌어왔다. 상황을 보면서 대체를 해야할 것 같다. 다른 선수가 들어오면 감각적인 문제가 있어 대비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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