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선관위, 정당 업무협의회 개최
대선 35일 앞두고 공정·투명한 선거관리 다짐…정당과 협력 강화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29일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전북선관위)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역 정당들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북선관위는 29일 도내 각 정당 도당 대표자 및 사무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정당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선을 35일 앞둔 시점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를 위한 정당 간 소통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 전북선관위는 대통령선거의 주요 절차사무 관리방향을 설명하고, 정당별 협조사항, 선거 회계보고 일정, 선거여론조사 시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했다.
특히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 각 정당 관계자들에게 선거법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법적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경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현장에서 정당 측 참석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선거관리 제도 개선 및 실무적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당 관계자들은 실제 선거운동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적 보완 필요성 등을 제안하며 적극적인 논의에 참여했다.
임병철 전북선관위 사무처장은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인 만큼 이번 대통령선거에서도 투명하고 공정한 관리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정당들도 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국민화합과 국가발전에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전북선관위는 앞으로도 선거관리의 중립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정당·후보자와의 소통을 지속 강화하고, 유권자들의 자유롭고 공정한 투표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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