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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화, 진짜일까?” – 보이스피싱, 모두의 경계가 필요합니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5년 05월 11일

김민지 경장
익산경찰서

최근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이 공공데이터포털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보이스저피싱 범죄는 총 19,345건으로, 피해액은 약 3,450억 원에 달합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71건의 범죄가 발생하고 있으며, 건당 평균 피해액은 약 1,780만 원에 이르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보이스피싱 수법은 날로 지능화되고 있습니다. 금융기관이나 수사기관을 사칭하여 범죄에 연루되었다고 속이거나,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수수료를 요구하는 방식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거나, 문자메시지로 가짜 링크를 보내는 등 디지털 기술을 악용한 수법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은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기관 창구에서 고액 현금 인출 시 직원이 보이스피싱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경우 즉시 112에 신고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입니다.
또한, 경찰청은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시티즌 코난’이라는 보안 앱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 앱은 ▲악성 앱 탐지 ▲스미싱탐지(악성 링크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탐지하여 사용자에게 경고) ▲금융사 연동차단 등을 제공하여 시민이 일상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 여러분의 경각심입니다.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나 문자에 주의하세요. 특히 금전 요구가 있는 경우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금융기관이나 수사기관은 전화로 계좌번호, 비밀번호 등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요구는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2에 신고하거나 금융감독원(1332)에 문의하세요.
보이스피싱은 개인의 피해를 넘어 사회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범죄입니다.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경계한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경찰은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5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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