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에너지특화기업의 기술 상용화와 마케팅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재)전북테크노파크는 오는 6월 10일까지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내 에너지특화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특화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지정받은 새만금 에너지융복합단지 내 입주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14조에 따라 선정됐다. 현재 새만금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지정된 곳은 총 10개사다. 군산시에는 발전플랜트 기자재를 생산하는 ㈜성현, 태양광 소재부품 제조업체 ㈜미래이앤아이, 1차 비철금속 제조업체 ㈜산우, 강선 화물운송 중개 전문 (유)그린토탈, 강선 건조업체 명일잭업해양㈜, 풍력발전단지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한국재생에너지연구원, AI 기반 초고속 배터리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나㈜, 배터리팩과 인버터, 스마트파워탭을 생산하는 ㈜넥스젠 등이 포함됐다.
부안군에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및 태양광모듈 제조사 ㈜경일그린텍과 드론 연료전지를 개발하는 ㈜테라릭스가 지정돼 있다.
이번 사업은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총 1억4천만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기업당 최대 3,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 분야는 △시제품 제작 △마케팅 △투자유치 역량강화 △디자인 △전시회 참가 등 총 5개다.
시제품 제작 지원은 보유 기술의 시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부품 및 제품 완성도 향상 비용을 포함한다. 마케팅 지원은 홍보영상, 카탈로그, 온라인 광고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한 인지도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 투자유치 역량강화 부문에서는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시장 및 경쟁 분석, IR 자료 작성 등 체계적 컨설팅을 제공한다. 디자인 지원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UX/UI 전략과 신제품 콘셉트 개발 등을 포함하고, 전시회 참가 지원은 부스 임대부터 전시물 운송, 홍보물 제작까지 전 과정을 포괄한다.
사업 신청은 전북특별자치도 과학기술종합정보시스템(rnd.jbtp.or.kr)을 통해 가능하며, 사업의 상세한 내용은 전북테크노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은 “에너지특화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화 단계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전북의 에너지 선도기업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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