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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첨단 기술 기반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도약한다.
20일 전북대학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중견기업-지역혁신 얼라이언스' 사업에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중견기업의 핵심 기술 수요에 맞춰 대학·기업·연구기관·지자체가 컨소시엄을 구성, 공동 R&D 및 맞춤형 대학원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의 기술 자립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산업부는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전북대를 추가 선정함으로써 총 7개 대학이 참여하게 됐다. 전북대는 앞으로 5년간 64억5천만원의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자율주행 기술을 포함한 첨단 모빌리티 및 전고체 전지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이차전지 분야의 연구개발과 석·박사급 고급 인력 양성에 나선다.
전북대는 DH오토리드, 한솔케미칼, 전북지역산업진흥원 등과 협력해 맞춤형 연구인력 양성 플랫폼을 구축하고, ‘첨단모빌리티 및 이차전지 분야 혁신연구실’을 설치해 산업현장 수요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R&D를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연구 인력에게 장학금을 제공하고 해외 네트워킹 및 기술 협력도 지원한다.
이 과제에는 이덕진 기계설계공학부 교수가 총괄책임을 맡고, 서형기(화학공학부), 김진수·서인석(신소재공학부 정보소재공학전공) 교수가 공동연구진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를 기반으로 중견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연구개발 및 교육과정을 설계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지역 전략 산업의 기술자립을 위해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이 절실하다”며 “전북대를 중심으로 한 이번 컨소시엄이 지역 중견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산업 생태계에 선순환을 일으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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