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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공 윤석대 사장이 안전한국훈련을 주재하고 있다. |
| 한국수자원공사가 복합 재난에 대비한 실전 훈련을 통해 국가 기반시설로서의 댐 운영 안정성과 대응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21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전북 임실군 섬진강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화재, 정전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용수공급과 홍수조절이라는 댐의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긴급 상황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훈련에는 영산강홍수통제소, 전북도청, 임실군을 비롯해 소방과 경찰 등 총 11개 관계기관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협업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시나리오는 지진 발생으로 인해 댐 구조에 손상이 생기고 누수가 발생하며, 인근 6개 지자체 일부 구역에서 주민대피 조치가 내려지는 등 실제 위기 상황에 준하는 수준으로 구성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초기 상황 인지 후 신속한 상황 전파, 위기 수준 판단, 긴급 방류와 주민 대피 등 대응 매뉴얼에 따라 전 과정을 점검했다. 특히 본사와 지역본부, 현장이 실시간 연결된 상태에서 훈련을 진행해 실제 재난 대응과 유사한 여건을 구현했다.
이번 훈련에는 재난안전통신망을 기반으로 실시간 현장 연결이 유지됐으며, 드론과 열화상 카메라, 수중 로봇 등 디지털 기술이 투입돼 시설물의 피해 상태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 가능성을 평가하는 절차도 포함됐다.
아울러 필수 구호물자 확보, 긴급 구난 조치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댐은 국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기반시설로, 지진과 홍수 같은 재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식수 및 화재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4월부터 홍수기를 앞두고 전국 주요 댐을 대상으로 모의훈련을 이어가며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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