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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황의조, 튀르키예 소속팀 잔류 견인…`1골 1도움`

알라니아스포르, 코니아 2-1 꺾고 1부 잔류 확정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26일
축구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소속팀 알라니아스포르의 튀르키예 프로축구 쉬페르리그 잔류에 앞장섰다.
황의조는 26일(한국 시간) 튀르키예 코니아의 메트로폴리탄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쉬페르리그 35라운드 코니아스포르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와 전반 38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또 전반 40분엔 팀 동료 유수프 외즈데미르의 추가골을 도왔다.
알라니아스포르는 후반 7분 한 골을 내줬으나, 더는 실점 없이 2-1로 승리했다. 황의조 활약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추가한 15위 알라니아스포르는 승점 42점을 기록, 강등권인 16위 보드럼(승점 37)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렸다.
이로써 알라니아스포르는 남은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1부리그 잔류를 확정했다.
총 19개 팀이 경쟁하는 쉬페르리그는 16~19위까지 4개 팀이 강등된다.
이날 1골 1도움을 추가한 황의조는 리그에서 7골 2도움을 올렸다. 컵 대회를 포함하면 공식전 7골 3도움이다.
황의조는 피해 여성 2명의 동의 없이 성관계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200시간의 사회봉사를 이행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를 수강하라는 명령도 받았다.
하지만 황의조와 검찰 모두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
황의조는 유럽 무대에서 활약에도 불법 촬영 혐의로 국가대표 자격을 사실상 영구 발탁당한 상태다.


뉴시스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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