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왕신여자중학교가 영국 학생들과의 오프라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소통 역량을 높이는 한편,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알리는 의미 있는 국제교류 수업을 진행했다.
정읍 왕신여자중학교(교장 염길중)는 지난 26일 영국 룸지 스쿨(Romsey School) 학생 10명과 교사 2명을 초청해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교가 그간 온라인 수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해온 데 따른 첫 대면 만남으로, 문화적 이해를 심화하고 학생 간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는 △한복 입어보기 △다례 체험 △태극기 키링 만들기 △한글 자개 공예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룸지 스쿨 학생들은 "온라인으로만 보던 친구들을 직접 만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특히 한복을 입고 다례를 경험한 활동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았다.
왕신여중은 이달 초에도 싱가포르 국제학교를 방문해 교류 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7월에는 학생 16명과 교사 2명이 영국을 직접 방문해 룸지 스쿨과의 상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학교는 또 매주 금요일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 회화 수업, 토요일 국제교류 방과후 수업을 운영해 학생들의 영어 소통 능력과 국제적 감수성 함양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염길중 교장은 “글로벌시대에 걸맞은 국제교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실질적 교류를 통해 국제적 안목과 포용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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