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의 청년들이 현실적인 창업 고민을 나누고 해답을 찾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재)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남원청년마루가 지난 24일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 고민상담 Q&A 창업 토크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원 지역 청년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을 먼저 경험한 지역 청년 멘토 2인이 직접 패널로 참여해 실질적인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우리밀 빵집 ‘금지제빵소’의 양승환 대표와 청소방역 전문업체 ‘치움’의 오종하 대표는 창업의 과정에서 겪은 실패와 고민, 극복의 경험을 진솔하게 전하며 청년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토크쇼는 단순한 강연이 아닌 질의응답 중심의 소통형 멘토링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질문에 실질적인 답변과 조언이 이어졌다. 특히 행사 이후에는 참여 청년들의 관심 분야를 반영한 개별 멘토링이 연계돼,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확장됐다.
한 참석 청년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창업이 구체적인 그림으로 다가왔고, 지역에서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간 교류와 네트워킹을 유도하고, 지역 기반 창업에 대한 인식 전환과 실질적 지원이라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강영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청년이 지금, 여기에서 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도전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청년마루 황종윤 센터장도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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