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째 2%대로 연일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상품 물가는 다소 하락했으나 서비스와 식품류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2일 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25년 6월 전북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7로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 또한 전월 대비 보합이었지만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식품 부문은 전년 동월보다 4.0% 올랐고, 식품 이외 부문도 1.7% 상승해 여전히 서민 체감 물가에 부담을 주고 있다.
다만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1.8%, 전년 동월 대비 0.6% 각각 하락하면서 전체 물가지수 상승세를 일부 상쇄했다. 품목별로는 신선어개가 전년 대비 5.6% 상승했으며, 반면 신선채소는 5.0% 하락, 신선과실은 6.5% 하락해 큰 폭의 조정을 보였다.
품목 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전월 대비 0.2% 하락했으나 전년 동월보다는 1.9% 상승했다. 세부적으로는 농축수산물이 전월 대비 0.6% 하락, 전년 대비 2.3% 상승했고, 공업제품은 전월 대비 0.1% 하락, 전년 대비 1.7% 상승했다.
전기·가스·수도 항목은 전월 대비 보합세를 나타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2.4% 상승해 에너지 요금 부담은 여전한 상황이다.
서비스 부문은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 이 가운데 집세와 공공서비스는 각각 전월과 동일했으나, 전년 대비로는 모두 0.9% 올랐다. 개인서비스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해 서비스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지출 목적별로는 가정용품·가사서비스(0.9%), 의류·신발(0.2%), 주택·수도·전기·연료(0.1%) 등이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반면, 오락·문화(-0.8%), 교통(-0.2%), 식료품·비주류음료(-0.1%) 등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기타상품·서비스(4.9%), 식료품·비주류음료(4.1%), 음식·숙박(3.3%)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품목 성질별로는 상품이 전월 대비 0.2%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보다 1.9%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 대비 0.6% 하락, 전년 대비 2.3% 상승했으며, 공업제품은 전월 대비 0.1% 하락, 전년 대비 1.7% 상승했다. 전기·가스·수도는 전월과 동일했으나 전년보다 2.4% 올랐다.
서비스 부문은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2.5% 각각 상승했다. 이 중 집세와 공공서비스는 각각 0.9%의 연간 상승률을 보였고, 개인서비스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해 서비스 물가 전반의 상승을 주도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번 달에도 외식비와 서비스 항목의 꾸준한 상승이 물가를 끌어올린 주요 원인이 됐다”며 “신선식품의 하락은 일시적일 수 있어 향후 물가 흐름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