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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RE100(재생에너지 100%)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본격 강화하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지역 특화 에너지사업 발굴과 거버넌스 고도화를 위해서다.
전북테크노파크는 21일 본부동 4층 대회의실에서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2025년 제2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해원 전주대학교 산학부총장(의장), 신원식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 등 운영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 기조에 대응한 전북의 전략과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는 2024년 5월 출범 이후 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역기반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책, 수소, 풍력, 분산에너지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정기회의, 과제 기획, 세미나, 포럼 등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발전시켜왔다.
이번 운영협의회에서는 특히 산·학·연·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으며, 하반기 사업계획과 신규 참여기관 가입증서 전달이 진행됐다. 새로 참여한 23개 기관을 포함해 얼라이언스 참여기관은 총 88개로 확대됐다. 이는 전북형 에너지 협력 생태계가 보다 공고해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회의에서는 각 분과의 상반기 주요 활동성과와 하반기 추진계획도 공유됐다. 특히 ‘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해상풍력 지원항만 개발’, ‘수소전주기 통합관리 실증’ 등 정부 에너지 기조와 발맞춘 지역특화 신사업들이 집중 논의되며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오는 9월 9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2025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박람회’와 연계해 수소, 풍력, 분산에너지 분과별 포럼도 추진된다. 각 포럼은 전문성과 지역 현안을 반영한 주제를 바탕으로 구성되며, 얼라이언스의 신규 과제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는 전북형 에너지 정책 실현의 핵심 플랫폼”이라며 “각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기반을 공고히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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