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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위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이 더욱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삶을 회복시키는 교육 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전남 장성 일원에서 도내 18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워크숍을 개최하며 기관 간 소통과 우수 프로그램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에게 심리·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학습의 지속성을 지원하는 위탁교육기관의 기능을 재조명하고, 실무자의 전문성과 프로그램 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기후·환경 위기 시대에 부합하는 대안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기관별 운영 사례와 특화 교육 콘텐츠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참여 기관들은 실제 적용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학생 맞춤형 대안교육 모델 개발을 위한 심화 토론을 진행했다. 기관별 우수사례 발표와 분임토의를 통해 교육 현장의 실질적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가능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이 단순한 정보 교환의 차원을 넘어, 지역과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장려하고, 나아가 위탁교육기관이 지역사회 안에서 신뢰받는 대안교육 거점으로 기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지유 전라북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단순히 학업을 이어가는 장소가 아니라, 위기 학생들의 삶을 지지하고 회복시키는 소중한 교육 공간”이라며 “현장의 전문성과 창의성이 결합된 특화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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