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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전북 지방의회 전면 쇄신해야”

해외연수 비리, 정당 책임 정치 촉구
공천=당선 구조, 부패 시스템” 비판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30일
전북지역 다수 지방의회가 해외연수 비리로 경찰 수사를 받는 가운데, 조국혁신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30일 논평을 통해 “이번 사태를 지방의회 전면 재편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북도당은 “항공권 이중 예약, 리베이트 수수, 경비 부풀리기 등 구체적 비리가 드러났고, 이미 다수의 의원과 직원이 피의자로 입건됐다”며 “이는 단순한 일탈이 아닌, 도민 세금에 기생해온 구조적 부패 시스템의 결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조국혁신당은 그동안 전북 지방의회를 사실상 장악해온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을 지적하며,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구조 속에서 감시와 견제가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당이 공천에서부터 책임을 져야 하며, 윤리감시 시스템과 공천 책임제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은 “자체 윤리감시센터를 상설화하고, 정당 추천 후보가 비리를 저지를 경우 정당이 사과하고 징계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지방의원 비리를 정당이 책임지는 시스템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각 지방의회에 연수비 내역과 보고서 전면 공개를 요구하며, 연루된 의원에 대한 신속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도 촉구했다.

조국혁신당은 “다가올 지방선거는 기득권과 부패를 청산하고, 도민 주권 시대를 여는 분기점이 돼야 한다”며 지방의회 전면 물갈이를 위한 정치적 쇄신에 나설 뜻을 밝혔다.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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