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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가 전주대‧호원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확정을 위해 도-기업-대학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컬모델 시연행사를 가졌다. |
| 전북도가 전주대와 호원대를 중심으로 한 글로컬대학 본지정 확정을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섰다. 대학, 지자체, 기업, 정치권이 하나로 뭉쳐 K-라이프 산업 중심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6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열린 ‘글로컬 모델 시연행사’에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우범기 전주시장, 강임준 군산시장, 도내 대학 총장,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관심을 보였다. 이번 시연회는 전주대-호원대(연합형) 글로컬대학의 비전과 실행계획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본지정 선정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K-푸드, K-콘텐츠, K-웰니스, K-테크 등 4대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 ‘K-Life STARdium 캠퍼스’ 비전이 공개됐다.
이어진 시연에서는 전북의 특산물을 활용한 백향과 음료, 완주 곶감단자, 김제쌀 증편샌드 등 미래형 K-푸드가 소개되었으며, K-POP, 뮤지컬, 태권도 공연 등 K-콘텐츠 중심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도내 주요 대학 및 기업들과의 상호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협약에는 ▲K-Life 전략분야 연계 공동사업 기획 ▲공동 교육과정 운영 ▲전문인력 양성 ▲혁신 프로젝트 추진 등이 포함되어, 글로컬대학 모델의 실행력을 높였다.
전주대와 호원대는 이번 모델을 통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K-Culture Gateway’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본지정을 위한 교육부 제출용 실행계획서는 오는 11일까지 접수될 예정이다. 최종 본지정 여부는 9월 중 발표된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K-Life STARdium 캠퍼스는 전북의 미래 산업과 문화자원을 아우르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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