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개혁신당 ‘국민임명식’ 불참
“정치 넘어 국민 축하 마음으로 함께했으면”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13일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국민의힘이 15일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임명식'에 불참하기로 한 결정과 관련해 "정치 현안을 떠나, 국민과 함께 축하하는 마음으로 참석해 주길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행사는 국민과 함께 출발하는 새 정부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이며, ‘대통령 취임식’이라는 콘셉트로 대한민국 주권자인 국민이 대통령을 임명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다만 박 수석대변인은 "굳이 설득하거나 요청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는 야당의 결정이 정치적 전략과 정무적 판단에 따른 것임을 인정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국민임명식은 광복절을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국민주권 대축제 – 광복 80주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라는 제목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국민이 대통령을 임명한다’는 상징 행사가 포함된다. 초청 대상은 1만여 명으로, 광복둥이부터 경제·교육·산업·안보 분야 관계자 및 유가족 등 다양한 초청자가 포함됐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조국 전 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의원 등의 사면 복권을 둘러싼 정치적 논란을 이유로 불참 의사를 표명했다. 이는 국민통합보다는 갈등 확대에 대한 항의 의사로 해석된다. 매일경제/서울=김경선 기자 |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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