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22 03:22:2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
·17:00
··
뉴스 > 정치/군정

주사형 비만치료제, 급속 확산…출시 8개월 만에 40만 건 처방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25일
위고비와 삭센다 등 주사형 비만치료제 처방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위고비는 불과 8개월 만에 40만 건에 육박하는 처방 건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수요를 입증했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위고비가 국내 시장에 출시된 지난해 10월 15일부터 올해 6월까지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UR)를 통한 누적 처방전 수는 39만5천여 건으로 집계됐다. 첫 달 1만여 건에 불과했던 위고비 처방은 올해 들어 매달 5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사형 비만치료제의 선발주자인 삭센다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국내 도입 이후 매년 처방이 늘어나 2022년 13만 건에서 2023년 17만 건, 지난해에는 20만 건을 넘어섰다.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위고비와 삭센다가 비만치료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형국이다.

업계는 올해 상반기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를 약 2천7백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위고비의 매출 비중은 80%를 넘어섰으며, 후발 주자인 마운자로 등 신제품이 가세하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다만 급격한 시장 성장 속에서 부작용과 오남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일부 환자들이 의학적 필요보다는 미용 목적에 따라 무분별하게 약물을 사용하는 사례가 지적되고 있다. 또한 비대면 진료 확대와 맞물리면서 과잉 처방 가능성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만치료제가 단기간에 체중을 줄이는 효과를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인 건강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 없이는 한계가 뚜렷하다고 강조한다. 이와 함께 정부와 의료계가 협력해 처방 기준을 명확히 하고, 안전한 사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25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익산시, 도시 전체를 화려한 꽃정원으로  
전주권 최초 4년제 K뷰티융합학과, 미래 뷰티 인재 키운다  
벚꽃 지나간 자리 초록으로 물든 고창의 봄  
밥은 줄었지만 가능성은 커졌다… 쌀 가공식품의 미래  
전북, 상설공연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전북 건강검진, ‘스마트 시대’ 열렸다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 “흔들림 없는 교육만이 답…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 없다  
닫힌 은행이 열린 미술관으로, 군산 원도심에 활력 더하다  
포토뉴스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 정기회의 열고 현안 점검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보도 신뢰도 제고와 독자 소통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립국악원 목요상설 공연…창작 중주로 국악 재해석
전통 국악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창작 중주 공연이 도민들을 찾아간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은 오는 2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예술회관 어린이극장 개막…가족 공연 나들이 본격화
전북 지역 아동과 가족 관객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2026 전북예술회 
국악으로 한·중 청소년 교류 확대…남원서 상호방문 추진
국립민속국악원이 국악을 매개로 한·중 청소년 교류를 확대한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최근 사천성 청소년 교류단과 만나 전통예술 기반 청소년 교류  
전주페이퍼, 한지박물관 30년 무료 운영…전주 문화공헌 ‘눈길’
전주페이퍼가 전주한지박물관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