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21 12:45:2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2:00
··
·11:00
·10:00
·09:00
·17:00
··
·17:00
··
·17:00
뉴스 > 정치/군정

상공에너지 매각, 공공성·노동권 확보 조건으로 합의

노조·조국혁신당 요구 수용…정치권·지역사회 연대의 성과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5년 09월 01일
상공에너지 매각과 관련해 노동조합과 지역사회의 핵심 요구가 반영되면서, 공공성과 노동권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가 마련됐다. 조국혁신당 익산시지역위원회(공동위원장 류인철·임형택)는 8월 21일 한국중부발전의 공식 회신을 확인하고 “연대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앞서 상공에너지 노동조합과 조국혁신당은 헐값 매각·특혜 매각 논란 속에서 매각 중단을 촉구해 왔다. 그러나 중부발전이 매각을 강행하는 상황에서, 노조와 정치권은 공공성과 고용 보장을 전제로 한 조건부 수용을 요구해왔다.

핵심 요구사항은 ▲고용 보장 ▲SRF(고형연료) 사용 금지 ▲중부발전의 책임 유지였다. 중부발전은 상공에너지에 보낸 공식 회신에서 이를 모두 계약 조건에 반영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매수인은 근로기준법과 취업규칙을 승계하고, 5년간 인위적 구조조정을 하지 않으며 ▲SRF 연료는 사용하지 않고 ▲중부발전이 상공에너지 지분 약 24%를 유지하며 경영 정상화까지 참여한다고 명시했다.

오성택 상공에너지 노조위원장은 “사모펀드 매각 상황에서 고용과 환경에 대한 최소한의 보호 장치가 마련된 것은 노동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지켜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매각 이후 상황을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류인철 조국혁신당 익산시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매각 중단을 요구했지만, 불가피하다면 최소한 고용과 공공성 보장이 전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이 요구가 계약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산자중기위 소속 서왕진 의원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정치권·노조·시민사회의 연대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정도상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위원장도 “이번 사안을 계기로 지역 현안의 본질을 외면하지 않고, 시민과 노동이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가까운 자리에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익산시지역위원회는 앞으로도 에너지 가격, 고용 안정, 경영 투명성 등 주요 사안들을 지속 감시하며, 상공에너지의 공공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5년 09월 01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전주권 최초 4년제 K뷰티융합학과, 미래 뷰티 인재 키운다  
벚꽃 지나간 자리 초록으로 물든 고창의 봄  
밥은 줄었지만 가능성은 커졌다… 쌀 가공식품의 미래  
전북, 상설공연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전북 건강검진, ‘스마트 시대’ 열렸다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 “흔들림 없는 교육만이 답…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 없다  
닫힌 은행이 열린 미술관으로, 군산 원도심에 활력 더하다  
출범 2년 전북특별자치도 “성과 넘어 ‘실질 성과’ 시험대”  
포토뉴스
전북도립국악원 목요상설 공연…창작 중주로 국악 재해석
전통 국악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창작 중주 공연이 도민들을 찾아간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은 오는 2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예술회관 어린이극장 개막…가족 공연 나들이 본격화
전북 지역 아동과 가족 관객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2026 전북예술회 
국악으로 한·중 청소년 교류 확대…남원서 상호방문 추진
국립민속국악원이 국악을 매개로 한·중 청소년 교류를 확대한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최근 사천성 청소년 교류단과 만나 전통예술 기반 청소년 교류  
전주페이퍼, 한지박물관 30년 무료 운영…전주 문화공헌 ‘눈길’
전주페이퍼가 전주한지박물관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무주산골영화제 손구용 감독 선정…작품세계 집중 조명
초여름 대표 영화축제 무주산골영화제가 차세대 감독 조명 프로그램을 통해 동시대 한국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선보인다.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