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21 21:07:4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
·17:00
··
뉴스 > 사회

캄보디아 송환 한국인 59명 구속

보이스피싱·로맨스 스캠 등 해외 조직 연루 정황…경찰 “범죄단체조직죄 적용 검토”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5년 10월 22일
캄보디아 현지 범죄단지에서 활동하다 국내로 송환된 한국인 59명이 구속됐다.

경찰은 송환된 64명 가운데 5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이 중 최소 59명이 실제 구속된 상태라고 밝혔다.

해외 사이버사기 조직에 가담한 혐의가 포착된 가운데, 경찰이 범죄단체조직죄 적용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법원은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캄보디아 현지의 특정 범죄단지에서 중국계 조직의 지시를 받아 보이스피싱과 로맨스 스캠 등 각종 사이버 사기 행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당국은 이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범죄단체조직죄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현재 충남경찰청과 경기북부경찰청이 각각 주요 수사 관서로 지정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경찰청은 45명을, 경기북부경찰청은 12명을 구속 상태로 조사 중이며, 나머지 3명은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에 구속된 피의자 대부분은 범죄 가담 정황이 명확히 드러난 경우로, 실질적인 공범 또는 조직 내 역할이 확인된 인물들”이라며 “조직의 지휘체계와 자금 흐름, 해외 공범까지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내 불법 사이버사기 거점은 지난해부터 국제 범죄조직의 ‘신흥 근거지’로 지목돼 왔다.

특히 일부 단지는 한국인뿐 아니라 중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다국적 인력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외에서 범죄조직의 지휘를 받아 국내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이 반복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번 구속자들에 대한 1차 조사를 마무리한 뒤, 국내 송금책과 인출책 등 ‘하위 가담자’ 추적에도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별 사기가 아니라 해외 거점을 둔 조직형 범죄로 보고 있다”며 “국제 공조 수사를 통해 남은 공범 검거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김경선 기자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5년 10월 22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익산시, 도시 전체를 화려한 꽃정원으로  
전주권 최초 4년제 K뷰티융합학과, 미래 뷰티 인재 키운다  
벚꽃 지나간 자리 초록으로 물든 고창의 봄  
밥은 줄었지만 가능성은 커졌다… 쌀 가공식품의 미래  
전북, 상설공연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전북 건강검진, ‘스마트 시대’ 열렸다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 “흔들림 없는 교육만이 답…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 없다  
닫힌 은행이 열린 미술관으로, 군산 원도심에 활력 더하다  
포토뉴스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 정기회의 열고 현안 점검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보도 신뢰도 제고와 독자 소통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립국악원 목요상설 공연…창작 중주로 국악 재해석
전통 국악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창작 중주 공연이 도민들을 찾아간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은 오는 2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예술회관 어린이극장 개막…가족 공연 나들이 본격화
전북 지역 아동과 가족 관객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2026 전북예술회 
국악으로 한·중 청소년 교류 확대…남원서 상호방문 추진
국립민속국악원이 국악을 매개로 한·중 청소년 교류를 확대한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최근 사천성 청소년 교류단과 만나 전통예술 기반 청소년 교류  
전주페이퍼, 한지박물관 30년 무료 운영…전주 문화공헌 ‘눈길’
전주페이퍼가 전주한지박물관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