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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겨울철 외국인계절근로자 안전대책 나서

- 남원시, 외국인계절근로자 겨울철 방한복 지급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25년 11월 25일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겨울철 MOU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안전관리에 나선다. 남원시는 올해 동남아 지역에서 입국해 내년 3월 이후 출국 예정인 근로자에게 매서운 한국의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방한복을 지급한다.

도입 4년차를 맞는 남원시의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의 좋은 평가 속에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함께 매년 숙련기술자의 재입국으로 이어지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여름철에도 근로자들의 부족한 의류 제공을 위해 의류 나눔을 했으나, 체격이 왜소한 동남아 근로자에 적합한 의류를 찾기가 어려웠던 점 등을 고려해 이번에는 통 큰 구매에 나서 근로자들에게 옷이 아닌 정(情)을 나눈다.

올 7월에 입국한 라오스 국적의 근로자 A씨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옷이 없어 걱정이었는데, 예쁘고 따뜻한 옷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함께 온 친구와 함께 환하게 웃었다.

남원시가 올해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은 인원은 928명으로 이 중 85명(MOU 55명, 결혼이민자 도입형 30여명)정도가 남아서 시의 겨울 농사를 책임진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매년 증가추세인 외국인계절근로자가 남원시 인구의 1%의 경제 인구로 이제는 타국에서 돈 벌러 온 외국인근로자가 아닌 함께할 이웃”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히 근로자의 안전관리와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25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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