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책으로 잇는 나눔과 상생
‘함께라서(書)’ 프로젝트 출범 책 통해 상생경제 가능성 모색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5년 12월 22일
전주시가 책을 매개로 한 시민 참여형 나눔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결합한 독서문화 프로젝트 ‘함께라서(書)’를 본격 추진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2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함께라서(書)’ 프로젝트는 전주형 복지정책인 ‘함께 시리즈’의 연장선에서, 책을 통해 상생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도”라고 밝혔다. 전주시는 그동안 개방형 창의도서관 조성, 특성화도서관 확충,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과 전주독서대전 등 책문화 축제 정착을 통해 ‘책의 도시’ 브랜드를 구축해 왔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연말부터 ‘책 드림’, ‘책 나눔’, ‘책 누림’의 3대 전략, 8개 과제로 구성된 ‘함께라서(書)’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책 드림’은 시민과 기업, 지역서점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 후원 전략으로, 도서 기부와 청소년 도서 나눔 캠페인 등을 통해 독서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책 나눔’은 다 읽은 책을 다시 나누는 순환형 독서 운동으로, 기후 문제와 지식 공유를 함께 고민하는 시민 실천형 프로그램이다. 또한 ‘책 누림’ 전략은 책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관광과 도보형 콘텐츠를 결합해 생활문화산업으로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책을 테마로 한 숙박과 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상권과 관광을 연계하는 새로운 도시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우 시장은 “전주는 기록과 출판의 전통을 지닌 도시이자 전국을 대표하는 책의 도시”라며 “독서문화의 가치를 문화산업과 지역경제로 연결해 미래 세대의 K-콘텐츠로 키워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함께라서(書)’ 프로젝트는 책으로 마음을 나누고, 나눔이 다시 지역으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5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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