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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일반

야간 · 휴일 소아진료 공백 메운다

전주 송천동 ‘올키즈365소아청소년과’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5년 12월 23일
전주시가 야간과 휴일 소아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덕진구 송천동에 위치한 올키즈365소아청소년과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했다.
전주시는 23일 기존 덕진구 달빛어린이병원이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공백으로 지정이 취소됨에 따라,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운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 간 의료 접근성 편차를 완화하고, 보호자들의 야간·휴일 진료 불안을 줄이기 위한 대응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이 아닌 동네 의료기관에서 평일 야간과 토·일·공휴일에 소아 경증 환자를 진료하는 제도로,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고 의료비 부담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신규 지정된 올키즈365소아청소년과의원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를 운영한다. 이로써 전주 지역에서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은 △전주다솔아동병원 △해맑은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올키즈365소아청소년과의원 등 총 3곳으로 늘어났다.
전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달빛어린이병원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현재 지정 의료기관들은 올해 기준 약 3만7천 건의 소아 진료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시는 이번 확충으로 보호자들의 의료 접근성이 개선되고, 아동 건강권 보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신규 지정으로 아이들이 야간이나 휴일에도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아동 친화적인 지역 의료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5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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