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탄소·수소·드론부터 AI·바이오까지 미래산업 기반 확장
예비수소기업 6개사 발굴 3곳 탄소소재 국가산단 입주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5년 12월 23일
전주시는 수소·탄소·드론을 중심으로 한 기존 주력산업의 체질을 강화하는 동시에 스마트도시,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미래 산업 기반을 확장하며 지역 경제 전반의 구조 개선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여기에 전주사랑상품권과 상생경제 프로그램을 통해 민생 회복에도 힘을 쏟았다. 시는 올해 예비수소기업 6개사를 발굴하고, 수소기업 3곳을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에 입주시켰다. 전미·상림 수소충전소 준공으로 도심 수소 인프라도 확충했으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1월 수소경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탄소산업 분야에서는 탄소소재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를 본격 가동해 2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과 시험평가를 지원했다. 대형 수소저장용기 시험·인증센터 준공과 핵심 시험장비 구축도 마무리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2건에 선정되며 탄소산업 고도화 기반을 마련했다. 드론산업 역시 성장세를 이어갔다. 드론기술개발지원센터를 통해 56개 기업에 장비 시험과 시제품 평가를 지원했고, 총 146억 원이 투입된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 준공을 계기로 세계 최초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을 개최했다.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는 국토교통부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공모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324억 원 규모의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축을 추진 중이다. AI 산업 육성 조례 제정과 추진위원회 구성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피지컬 AI와 신뢰성 실증 등 국가 공모사업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넓혔다. 바이오 분야에서도 인재 양성과 기업 유치 성과를 냈다. 기업 지원과 민생경제 대책도 병행됐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184억 원을 지원하고 국내외 판로 개척을 통해 약 1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전주사랑상품권 발행과 소비쿠폰 지급,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도 힘을 보탰다. 특히 전주형 상생경제 프로그램인 ‘전주함께장터’를 통해 기업과 단체, 기관이 참여하는 기부와 현물 지원이 이어지며 6천50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노동자 아침식사 지원사업 등 현장 체감형 정책도 함께 추진됐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산업 기반 확충과 민생경제 회복을 균형 있게 추진하며 전주의 미래 경쟁력을 다졌다”며 “2026년에도 산업 성장과 시민 체감 경제가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5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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