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다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한 상생금융 모범 사례 주목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5년 12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금융기관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지역과의 상생금융실천,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 그리고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지역재투자평가 종합 최우수등급으로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19일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에서 단체부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밀착형 금융을 적극 실천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편집자 주
◆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에 적극 앞장서 전북은행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맞춤형 금융지원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전북은행의 상생금융 철학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은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금융권 전반의 지원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이 가운데 대통령 표창은 단체부문 최고 영예로 전북은행은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도 전북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에 앞장서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전북은행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분야는 전북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 지원, 소상공인 대출지원 확대, 그리고 비대면 금융서비스 혁신이다. 특히 전북은행은 최근 3년간 연평균 59억원을 전북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며, 이를 바탕으로 연평균 1,54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공급했다. 이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우는 실질적인 지원이라 할 수 있다.
소상공인 금융지원 분야에서의 성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는 상황 속에서 전북은행은 단순한 대출확대를 넘어, 소상공인의 채무 구조 개선과 금융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춘 대환대출 지원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소상공인 대환대출 689억원을 신규로 지원하며 취급실적 1위를 기록했고, 올해 역시 1,110억원을 달성해 최근 2년간 총 1,799억원 규모의 신규 대환대출을 공급했다. 이는 2년 연속 전체은행권 1위에 해당하는 실적으로, 위기 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 역할을 수행했음을 보여준다. 또한 전북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소상공인 대환대출에 비대면 취급방식을 도입하며 금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도 간편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는 디지털 금융 혁신을 지역 금융에 성공적으로 접목한 사례로 평가된다.
전북은행의 상생금융은 단기적 위기 극복에 그치지 않고,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지만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대해 적시에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접근은 ‘지역경제의 동반자’라는 전북은행의 정체성을 분명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을 계기로 전북은행은 지역 중·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한층 더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특별보증료 예산을 증액하고, 지방은행 최초로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어 비대면 보증서비스를 상반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내 중·소상공인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 지역과의 상생경영 실천으로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충실 전북은행의 지역과의 상생경영 실천은 이번 수상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올해 금융위원회가 실시한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지방은행 가운데 총점 1위, 종합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전북은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금융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 할 수 있다. 서민금융과 정책금융 분야에서도 전북은행은 전국 최고 수준의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정책서민금융 지원액은 7,524억원으로 전체 은행권 1위를 기록했으며,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 등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맞춤형 금융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 구조는 지역경제의 실질적인 금융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다. JB금융그룹의 주력 자회사로서 전북은행은 지역 자금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데도 적극적이다. JB금융지주 설립 이후 주요 계열사의 본사를 전주로 이전해 지역 내 자금과 세수가 환류되는 구조를 만들었으며, 최근 5년간 계열사의 지방세 납부액은 908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역경제 기반을 튼튼히 다진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사회공헌활동 역시 전북은행의 중요한 축이다. 매년 당기순이익의 약 10%를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며, 청소년 장학사업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금융이라는 철학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백종일 은행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전북은행이 걸어 온 상생금융의 길에 대한 평가이자,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담고 있다”며 “상환구조 개선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 부담완화 효과를 제공하는데 집중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 위기 속에서 빛나는 금융 지원으로 지역경제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5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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