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23 06:53:5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
·17:00
··
뉴스 >

남원시, 지속가능한 물 공급 시스템 구축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25년 12월 30일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025년 한 해 동안 하수도와 상수도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정비와 시설 개선을 추진하며 도시 기반 환경의 질적 향상을 이뤄냈다. 특히 노후화된 하수관로 정비, 안정적인 하수처리장 운영, 상수도 관망 정비를 통한 유수율 향상, 그리고 농촌 지역 광역상수도 공급 기반 확충까지 전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 하수도 인프라 확충으로 주거환경 대폭 개선

올해 남원시는 9개 구역, 79.4km에 이르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총 30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주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했다. 국비와 도비를 적극 확보한 덕분에 노후·불량 관로로 인해 반복되던 침수나 누수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생활 하수가 안정적으로 처리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남원·운봉·인월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실시간 수질원격감시(TMS)를 운영하여 수질 변화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더불어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에너지 비용을 연간 2억 3천만 원 절감하는 등 친환경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운영 성과를 거두었다.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에 대해서도 세밀한 기술 진단을 시행해 처리 효율을 높였으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 기술 진단을 병행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특히 노후화된 건물과 주요 시설물 여섯 곳을 정비해 공공시설 안전성과 운영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 상수도 관망 정비로 유수율 향상 및 관리체계 고도화

상수도 분야에서는 노후된 관망을 정비하고 블록시스템을 구축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상수도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남원시는 환경부로부터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의 우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향후 추진 동력을 확보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총 20.2km 규모의 관망을 정비하고 각 구역을 33개 블록으로 나누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주생 반송교에서 유매교 구간에 이르는 노후 상수관로 1.5km를 교체하여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누수 문제를 해결했으며, 상습 누수 지역으로 알려진 송동 태산마을 일대도 별도의 정비를 통해 공급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주생지구와 도랑마을 등 타 부서와 연계한 상수도 병행 정비를 시행해 총 4km 구간의 관로를 개선하고, 송동 배수지권을 대상으로 25km 규모의 관망 DB 구축 용역을 추진하여 장기적인 유지관리 효율성을 크게 도모했다.

이 같은 일련의 노력은 신속한 사업 집행 성과로도 인정받아 균형발전 특별회계에서 5억 9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생산·수질 모두 ‘적합’

2025년 남원시는 월락정수장과 광역상수도 체계를 통해 약 1,018만 톤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였다. 월락정수장에서 492만 톤, 광역상수도에서 525만 톤이 공급되었으며, 모든 정수 검사 결과가 적합 판정을 받는 등 수질 안정성도 확실하게 확보했다.

원수 역시 대부분 Ia 등급을 유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했다. 또한 매월 지역정보지와 전광판을 통해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를 지속적으로 공개함으로써 시민과의 신뢰 소통도 강화했다.

특히 월락정수장에는 올해 소형생물 대응체계를 새롭게 구축해 미세한 생물학적 이슈에도 대응할 수 있는 정수 안전관리 기반을 완성했다. 국비와 시비가 각각 절반씩 투입된 이 사업을 통해 정수장 운영의 신뢰도와 안정성이 더욱 높아졌다.


□ 농촌 지역 광역상수도 공급 확대

남원시는 농촌 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역상수도 공급 기반 확충에도 속도를 냈다. 지리산권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의 2차와 3차 구간이 준공되면서 총 9.2km의 배수시설이 완성되었고, 그동안 만성적인 급수 불안정으로 불편을 겪던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또한 주천 구룡폭포, 교정시설, 범실마을, 이백 척문리와 양강지구 등 다섯 개 지역에 총 2.9km의 배수관을 새롭게 포설하고, 운봉 방현, 보절 신기, 운봉 동천 지역에는 가압장을 설치하여 공급 능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농촌 지역에서도 도심과 유사한 수준의 물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남원시의 상·하수도 관련 사업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한 한 해로 평가된다. 노후 인프라 개선과 수질관리 강화,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 확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된 사업들이 균형 있게 성과를 내면서 시민의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더 나아가 스마트 관리 체계 도입과 농촌 지역 물 복지 확대로 향후 중장기적 발전 기반도 함께 마련되었다. 남원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 역량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25년 12월 30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제10회 글로벌 시니어춘향 선발대회 개최  
익산시, 도시 전체를 화려한 꽃정원으로  
전주권 최초 4년제 K뷰티융합학과, 미래 뷰티 인재 키운다  
벚꽃 지나간 자리 초록으로 물든 고창의 봄  
밥은 줄었지만 가능성은 커졌다… 쌀 가공식품의 미래  
전북, 상설공연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전북 건강검진, ‘스마트 시대’ 열렸다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 “흔들림 없는 교육만이 답…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 없다  
포토뉴스
하얀양옥집, 그림책 전시 ‘작은 만남에서, 우리의 바다로’ 개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하얀양옥집에서 그림책 형식의 체험형 전시를 선보이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 정기회의 열고 현안 점검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보도 신뢰도 제고와 독자 소통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립국악원 목요상설 공연…창작 중주로 국악 재해석
전통 국악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창작 중주 공연이 도민들을 찾아간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은 오는 2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예술회관 어린이극장 개막…가족 공연 나들이 본격화
전북 지역 아동과 가족 관객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2026 전북예술회 
국악으로 한·중 청소년 교류 확대…남원서 상호방문 추진
국립민속국악원이 국악을 매개로 한·중 청소년 교류를 확대한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최근 사천성 청소년 교류단과 만나 전통예술 기반 청소년 교류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