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국토 디지털 전환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지적재조사사업에 참여할 민간대행자를 공개 모집한다.
12일 한국국토정보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전국 222개 시·군·구의 635개 사업지구, 약 17만 9천 필지를 대상으로 하는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민간대행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총 405억 원의 국고보조금이 투입되어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민간대행자 선정은 공정성과 전문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있다. 관련 운영규정에 따라 지적측량 수행 능력과 사업 수행 경험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대행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는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인 LX공사와 민간 기업이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월 26일까지 한국국토정보공사 누리집이나 지적재조사행정시스템(바른땅),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월 5일 오전 10시 이후 지적재조사행정시스템을 통해 공개된다.
참고로 지난 2025년 민간대행자 선정 당시에는 132개 업체가 신청해 최종 96개 업체가 선정되었으며, 전국적으로 평균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민간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이주화 LX 부사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국가사업”이라며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춘 민간대행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국토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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