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6-10 22:24:2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군산시, 맞춤 인구정책 추진으로 인구감소세 개선

- 2025년 군산시 인구종합분석 발표…출생·혼인 지표 반등 및 직업 중심의 인적 순환 활성화
- 청년 유출 완화는 인구감소세를 완화하는 가장 핵심적인 열쇠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14일
군산시는 인구감소 흐름이 안정적인 완화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출생과 혼인 지표가 동반 반등하고, 청년 및 신중년층 유입이 증가하면서 지역 경제와 고용 역동성이 강화되는 등 인구 구조 개선의 전환점이 확인됐다.

2025년 12월 31일 군산시 기준 인구는 25만 6,291명으로, 2023년 2,487명에 달했던 인구 감소폭이 2024년 1,933명, 2025년 1,756명으로 완화되며 감소세 둔화 흐름을 3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또한 18~39세 청년 인구의 순이동 개선이 전체 감소 완화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 인구감소 폭은 2023년 2,514명, 2024년 1,618명, 2025년 1,174명으로 감소 규모가 지속 축소되었고, 30대 청년층은 2025년 순유입(+53명)으로 전환되며 지역 정착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인구 유입의 핵심 요인은 직업 기반의 사회적 이동으로 전략산업 중심의 일자리 확대를 통해 충남 지역 250명, 전남 지역 122명이 군산으로 순유입되며 산업-고용-정주가 결합된 인구 유입 구조가 강화됐다.
군산시는 구직 단계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면접정장 무료대여 △지역정착수당(453명) △청년활력수당(292명) 등 취업 전후 과정을 지원하며, 사회적 이동과 정착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출생과 혼인 지표의 반등 흐름 역시 도시 생태계 전반의 기반 정책이 복합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2025년 출생아 수는 1,073명으로 전년 대비 73명 증가했고, 혼인 건수는 990건(잠정)으로 2023년 825건, 2024년 949건에 이어 회복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이는 결혼 이후 출산과 양육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구조적 전환 신호이다.

군산시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SOS 틈새돌봄센터를 운영하며 야간·휴일 돌봄체계를 강화했고, 공동육아나눔터 확대로 초등돌봄과 놀이 인프라를 확충해 왔다.

아울러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으로 부모들의 의료 접근 불안도 실질적으로 완화했다.

2026년부터는 일상 부담 완화를 위한 가사 지원체계 도입이 본격 추진된다.

2월부터 시작되는 ‘군산형 가사서비스’ 정책은 맞벌이·신혼·다자녀 가구의 생활 안정과 정착을 동시에 지원하며, 출산 장려를 넘어 출산 가능 여건을 도시 차원에서 보장하는 체감 정책으로 설계된다.

주거 목적 전입은 전년 대비 312명 증가하며 유입 요인으로 확대되었다.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 지원(107가구) △청년월세 특별지원(902명) △보증료 지원 등은 청년과 신혼 가구의 주거 불안을 낮추고 초기 정착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했다.

도심 내부에서는 신규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구암동 인구가 3,338명 증가하며 가구 기반 이동이 활발히 이루어졌고, 1인 가구 비중은 44.1%로 가장 높게 나타나 고령 여성 1인 가구에 대한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정책 추진과 병행된 현장 대화와 인식 개선 노력도 도시 신뢰도 강화에 기여했다.

찾아가는 인구정책 현장 대화는 임산부, 학부모 등 생활 기반 계층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정책 수용성과 행정 신뢰를 높이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군산시는 출생·혼인 반등 흐름과 고용 기반 사회적 이동의 활성화를 도시 인구 생태계 전반의 구조 개선으로 연결해, 청년부터 신중년, 고령 가구까지 전 세대가 정착할 수 있는 정주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14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청년이 모여 만든 변화, 김제 죽산 청년마을로 완성하다  
책을 빌려주는 공간에서 ‘삶을 채우는 공간’으로  
김제시,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웃음 늘고 관계 넓어졌다… 복지관이 바꾼 노년  
“깨끗한 도시 만든다”… 정읍시, 청소행정 ‘호평’  
김제, “시설이 아닌 일상에서”… 돌봄의 틀을 바꾸다  
‘고창군로컬JOB센터’ 지역 일자리 도약 본격화  
“시민과 함께 답을 찾다” 김제, 현장 중심 소통 행정 빛나  
포토뉴스
국은예에트, 서정음악 공연 `계절의 조각` 무대에
봄날 마당에 돋아난 새순, 무더운 여름날 잘 익은 수박 한 조각, 낙엽 밟는 소리가 정겹던 가을 오후, 그리고 겨울 아랫목의 따뜻한 온기.누구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꽃피우는 화예명인 서을지
한국예술문화명인 화예명인 서을지 예술가가 2026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한국예 
전북문화관광재단, ‘예술로 이음’ 참여예술인 36명 모집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영역 확대와 직업 안정화를 위한 ‘2026 예술로 지역사업(예술로 이음)’ 참여예술인을 모집한다.재단은 
전북K-컬처상설공연운영단, 시·군 조직 정비 본격화
전북K-컬처상설공연운영단이 시·군 조직 정비를 마무리하고 전북형 공연관광 활성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전북K-컬처상설공연운영단은 지난 5 
전주문화재단, 탄소중립 실천 `그린 투게더 캠페인` 마무리
전주문화재단이 전 임직원이 참여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마무리하며 친환경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전주문화재단은 지난 5월 11일부터 29일까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