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미래도시농업’ 전략 본격화
먹거리 체계~가공·유통 산업화 도시농업 · 반려문화 연계도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6년 01월 15일
전주시가 기후변화와 농업인구 감소, 소비환경 변화에 대응해 올해 ‘미래도시농업’ 육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15일 신년 브리핑에서 ‘먹거리에서 산업으로, 미래도시농업 경쟁력 강화’를 비전으로 내걸고 농업 분야 5대 전략을 제시했다. 5대 전략은 미래농업 거점 구축, 생산·유통·소비 연계 농식품산업 활성화, 현장 중심 농업 문제 해결, 시민 참여형 도시농업 공간 조성, 반려문화 정착으로 요약된다. 시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의 핵심 인프라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준공을 추진해 공공급식 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가공·창업·상품화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유통 분야에서는 산지유통과 공동출하 체계를 지원하고, 지역 공동브랜드 ‘전주 한옥애뜰’을 중심으로 통합마케팅과 수출 지원을 연계해 판로 확대에 나선다. 취약계층을 위한 농식품바우처,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 등 ‘먹거리 돌봄’도 확대해 지역 농산물 소비 기반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현장 대응책도 병행한다. 시는 아열대과수 실증 재배 시범포를 본격 운영해 애플망고·청망고 등 기후변화 대응 작목의 재배 가능성을 검증하고, 결과를 토대로 신소득 작목 확산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이전·신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청년농 영농 정착 지원과 전문 인력 교육 등도 추진한다. 도시농업은 체험농장 운영과 도시·치유농업 프로그램 확대, 시니어 일자리 연계를 통해 시민의 일상 속 농업 접점을 넓히는 방향으로 잡았다. 반려동물 등록 지원, 동물보호 교육, 유기동물 보호, 길고양이 중성화 등 동물복지 정책도 계속 추진한다. 강세권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 생산 기반부터 가공·유통·소비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정착시켜 농업이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농업을 실현해 전주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6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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