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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서부신시가지 대규모 공한지주차장 조성

효자5동 인근 유휴부지 활용 340면 확보… 3년 무료 개방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6년 01월 15일
전주시가 유동 인구 증가로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서부신시가지에 대규모 공한지주차장을 조성한다.
시는 오는 3월까지 효자5동 주민센터 인근 효자동2가 1227-1 일원 유휴부지 8,386㎡를 활용해 약 34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민간 소유 토지로, 시는 토지주와 협의를 거쳐 3년간 이용 협약을 체결했다.
서부신시가지는 현재 21곳, 877면의 공영주차장과 다수의 민영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으나 외부 차량 유입과 상업·주거 기능 집중으로 주차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장기간 방치돼 있던 대규모 유휴부지를 발굴해 공익 목적의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이달 중 설계 용역에 착수해 3월까지 조성 공사를 마친 뒤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주차장에는 바닥 정비를 위한 기초 공사와 함께 가로등 10주, CCTV 3대가 설치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이번 공한지주차장 조성은 유휴부지를 제공한 토지주에게 재산세 감면 혜택이 주어지고, 시는 별도의 토지 매입 없이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민관 상생 사례로 평가된다. 현재 전주지역에는 이 같은 방식의 공한지주차장이 81곳, 1,337면 운영 중이다.
김용삼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민간이 참여하는 공한지주차장 사업은 부지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면서 도심 주차난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행정으로 주차 환경 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6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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