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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일반

떠나는 청년 막고, 머무는 전주 만든다

시, 일자리·주거·생활 안정 묶어 청년·인구 정책 방향 제시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2월 10일
전주시가 청년의 지역 정착을 핵심으로 한 인구·청년 정책을 본격화한다. 단기 일자리 지원을 넘어 주거와 생활 안정, 가족 형성까지 이어지는 정주 전략을 도시 정책의 중심에 두겠다는 구상이다.
전주시는 10일 인구청년정책국 신년 브리핑을 통해 ‘사람이 모이는 도시, 청년이 만드는 전주’를 비전으로 청년·인구 정책 추진 방향을 밝혔다. 청년정책과 인구정책을 개별 사업이 아닌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운영하겠다는 점이 핵심이다.
시는 청년 취·창업 확대와 지역 안착을 위해 청년일자리 창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분산된 채용 정보를 통합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청년취업 2000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기존 사업을 연계해 진로 탐색부터 취업, 장기근속까지 이어지는 지원 구조를 강화한다.
주거 분야에서는 청년 만원주택 ‘청춘★별채’ 공급을 지속 확대하고, 심리·정서 회복을 돕는 청년활력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한다.
면접정장 무료 대여와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 문화예술패스 등 생활 밀착형 지원도 이어간다.
전주시는 청년 정착을 출산·양육 정책과 연결해 인구 감소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모든 출생아에게 출생축하금을 지급하고, 다자녀 가구 지원을 확대하는 등 생애주기별 인구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청년이 일하고 정착해 가족을 꾸릴 수 있는 도시 구조를 만드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며 “청년과 모든 세대가 함께 머무는 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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