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사지 않고 바꾸는 옷장’ 순환마켓 연다
‘사지 않고 바꾸는 옷장’ 19일 의류교환마켓 개장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2월 10일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이 의류를 사고파는 대신 서로 교환하는 방식의 순환의류마켓 운영에 나선다. 새활용 문화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한 올해 신규 사업이다. 전주시는 10일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1층에 ‘사지 않고 바꾸는 옷장’을 콘셉트로 한 순환의류마켓을 조성하고, 오는 19일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문객이 가져온 의류를 전시 중인 옷과 즉시 교환하거나, 추후 사용할 수 있는 교환 티켓을 받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한 의생활을 주제로 활동해 온 다시입다연구소와 협력해 추진된다. 센터에서 발급받은 교환 티켓은 전주 제비마트와 전주시새활용센터를 비롯해 서울·광주·부산·강원 등 전국의 21% LAB 참여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다시봄은 의류 교환과 함께 수선 체험 공간도 운영해 단순한 교환을 넘어 수리·재사용 문화 확산을 꾀하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육성해 온 전문 강사단을 활용해 새활용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찾아오는 교육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현재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 박두리·이정란·최무용 작가가 참여한 ‘귀결된 모퉁이’ 전시가 열리고 있으며, 업사이클링 가구와 탄소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소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센터는 오는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순환마켓 행사도 기획 중이다. 의류 교환과 수리·수선 교육을 결합해 시민들이 직접 순환경제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노송동 서노송예술촌에 위치한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상설 전시 관람과 함께 단체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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