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상·하수도 관리 강화… “안심하고 마시는 물”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2월 20일
전주시가 2026년 상·하수도 분야 핵심 전략을 발표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체계적인 하수 관리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20일 브리핑을 통해 △신뢰받는 상수도 운영체계 구축 △맑은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수질안전 관리 강화 △체계적 하수관리 등 4대 중점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맑은물 공급사업’ 2단계를 지속 추진해 노후 상수관망을 교체한다. 2017년부터 2030년까지 총 1,278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노후 급·배수관 156㎞ 가운데 121㎞를 교체했다. 올해는 서신동과 삼천동 일원 35㎞를 집중 정비하고, 중화산동과 평화동 등 12개 동에 대한 정비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수질 관리도 강화한다. 용담호 상수원부터 정수지·배수지, 각 가정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배수지와 취수관 등 노후 시설 보수·보강 공사도 병행한다. 광역 배수지 10곳과 스마트 관망 15곳은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한다.
하수 분야에서는 총 262.4㎞ 규모의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만 333억 원을 투입해 중앙 9·10분구 등 4개 처리구역 17개 분구의 관로를 정비하고, 노후 하수처리시설 대수선 사업도 병행한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전문업체 관리대행을 통해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와 처리 효율 개선에 집중한다.
이와 함께 원격검침 시스템 확대, 이사정산 시스템 고도화, 체납요금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요금 부과의 투명성과 신뢰도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인택 전주시 상하수도본부장은 “시민이 먹는 물만큼은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이강호 기자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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