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농업 보조사업 31개 확정
30억 원 투입…기후변화 대응 · 경영 안정에 초점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2월 25일
전주시가 올해 농업 분야 보조사업 31개를 확정하고 총 30억 원을 투입한다. 기후변화 대응과 농가 경영 안정에 방점을 둔 현장 체감형 지원이라는 점에서 농업 현장의 관심이 쏠린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 센터 회의실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농업 분야 보조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각종 농업 보조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업의 적정성과 경영 여건,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대상을 확정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농업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와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지원사업이 실제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지 여부가 주요 판단 기준이 됐다. 올해 지원사업은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병해충 방제 지원을 확대하고, 시설원예 환경개선 사업 등을 통해 이상기후에 대응한 생산성 안정과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도 담겼다. 시는 이번 보조사업이 일회성 지원에 머물지 않도록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선정 농가의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우수 사례는 향후 정책에 반영해 지원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강세권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와 생산비 상승이라는 복합 위기 속에서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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