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전국 최대 실화재 훈련시설 활용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26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 교육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전북소방본부는 3월부터 장수군 계남면에 위치한 전북소방교육훈련센터에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훈련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난 환경의 복잡·다변화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는 총 32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소방공무원 등 3,216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관리역량 중심 기본교육, 자격취득·전문·특성화 분야 전문교육,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실화재 교육시설을 활용한 실전형 훈련을 확대해 현장 대응 능력을 집중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몰입형 가상현실(VR)을 활용한 현장지휘관 상황판단 훈련과 인공지능(AI) 기반 재난예측·위험도 분석 교육을 새롭게 도입한다. 기후위기와 신종 재난에 대비해 풍수해, 산림화재, 전기차 및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 교육도 운영하며 첨단 기술과 실전 경험을 접목한 미래형 교육체계를 구축한다. 구급·구조 분야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함께 자체소방대, 의용소방대, 긴급구조대응기관 대상 교육도 병행해 지역 재난 대응 역량 전반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전북소방교육훈련센터의 본격 운영은 전북 소방교육 체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전환점”이라며 “실전 중심 교육을 통해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전문 소방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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