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도청 공직자 향한 문제 제기 아냐
김관영 지사 해명 필요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05일
이원택 국회의원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내란 동조 관련 발언 논란’과 관련해 도청 공직자들을 향한 비판이 아니라며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5일 입장문을 통해 “도청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갖고 있으며 공직자들의 명예와 자존심을 훼손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문제 제기는 결코 공직자 여러분의 명예나 자존심을 훼손하려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번 사안의 본질은 김관영 지사의 내란 동조 관련 거짓 해명에 대한 진실 규명”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전북도 공직자들과의 인연도 언급했다. 그는 “도청과 시청에서 공직자들과 함께 정책을 추진하며 고뇌하고 땀 흘린 경험이 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공직자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노력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전날 기자회견에서 제기한 의혹에 대해서는 “일방적인 추정이나 주관적 해석을 최대한 경계하고 공식 문서 기록과 언론 보도 등 객관적 근거를 중심으로 문제를 제기했다”며 “이 점에 대한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김관영 지사를 향해 직접적인 해명도 요구했다. 그는 “제가 제기한 사안에 대해 객관적 근거에 기반한 직접적인 해명과 책임 있는 입장을 밝혀달라”며 “말이 아니라 사실과 기록으로 설명돼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북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공직자들을 대리인처럼 앞세우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공직자들을 기자회견장에 세우는 방식이 과연 도지사의 책임 있는 자세인지 도민의 눈높이에서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문제에 임해 달라”고 덧붙였다. |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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