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준비 본격… 전문가 자문단 가동
국비 확보 글로벌 콘텐츠 확대 10월 소리문화의전당 개최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3월 09일
‘책의 도시’ 전주가 대한민국 대표 그림책 문화 축제로 자리 잡은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문가 자문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전주시는 9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회의실에서 ‘제5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자문위원단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열고 행사 준비 방향과 운영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단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한국위원회(KBBY), 그림책협회, 전북도 문화관광재단 등 관련 기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들은 향후 도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기본 방향 자문과 국내외 네트워크 협력 지원, 프로그램 구성 및 차별화 전략 제안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들은 이어 열린 1차 회의에서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5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기본구상 수립 용역 보고를 받고, 도서전을 글로벌 문화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지난해 5만1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그림책 문화 행사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관련 국비가 확보되면서 행사 규모와 콘텐츠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해외 출판 관계자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그림책의 예술성과 창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책의 도시 전주’ 브랜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린다는 구상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내외 그림책 원화 전시를 비롯해 그림책 작가와 편집자 강연, 그림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일러스트레이션 아트마켓, 도서전 현장 스케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고 있다. 이영섭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그림책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이자 확장성이 큰 K-콘텐츠”라며 “국비 확보를 계기로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축제로 자리 잡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5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오는 10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공식 누리집과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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