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정부 ‘새만금·전북 대혁신’ 선언 환영”
“희망고문 끝내고 실행 가능한 국가 전략으로 추진해야”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12일
이원택 국회의원은 12일 정부가 밝힌 ‘새만금·전북 대혁신’ 추진 계획과 관련해 환영 입장을 밝히며 새만금 개발을 국가 전략사업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김민석 국무총리가 밝힌 ‘새만금·전북 대혁신’ 추진 의지를 전북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만금·전북 대혁신 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에서 “새만금은 오랜 기간 국민의 노력과 국가적 투자가 이어져 왔지만 기대했던 시간 안에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해 일종의 희망고문처럼 느껴졌던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어 “대통령과 정부는 이러한 상태를 마무리하고 예측 가능하고 확실하게 실행 가능한 시기와 방법을 통해 새만금 계획을 재정리하겠다”며 새만금 개발 정책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이 새만금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 약 9조 원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는 전북과 대한민국의 초현대화가 시작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원택 의원은 “총리의 진단은 전북 도민이 오랫동안 체감해 온 새만금의 현실과 다르지 않다”며 “새만금은 수십 년 동안 수많은 계획과 약속이 반복돼 왔지만 실행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총리실이 책임감을 갖고 전면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힌 점은 의미가 크다”며 “새만금 개발이 더 이상 미뤄지지 않도록 정부의 강력한 추진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이재명 대통령도 ‘30년째 이어진 새만금 개발이 희망고문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현실적으로 가능한 계획을 정리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새만금은 더 이상 미뤄질 수 없는 국가 과제”라며 “전북이 또다시 개발 약속만 반복적으로 듣는 지역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정부가 밝힌 ‘새만금·전북 대혁신’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새만금을 넘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되도록 국가 전략 차원의 강력한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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