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22 11:08:4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0:00
·09:00
·17:00
··
·17:00
··
·17:00
··
·17:00
··
뉴스 > 정치/군정

우범기 ‘하위 20%’ 인정 후폭풍…전주시장 민주당 경선 격랑

SNS 부인 뒤 나흘 만에 번복·사과…국주영은·조지훈 공세 확대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경선이 우범기 전주시장의 ‘선출직 공직자 평가 하위 20%’ 번복 논란으로 크게 흔들리고 있다.

우 시장이 해당 사실을 부인했다가 뒤늦게 인정하고 사과하면서 경선의 핵심 쟁점이 정책 경쟁에서 도덕성과 신뢰 문제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우 시장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에서 하위 20%에 포함됐다는 뼈아픈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가 결과를 전달받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고 사실관계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채 성급하게 글을 올렸다”며 시민과 당원들에게 사과했다.

앞서 우 시장은 지난 9일 SNS에 “민주당 선출직 평가에서 하위 20% 통보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히며 감점 논란을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경쟁 후보들과 정치권에서 관련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고, 결국 나흘 만에 입장을 번복하며 하위 평가 사실을 인정했다.

민주당 규정상 선출직 공직자 평가에서 하위 20%에 포함될 경우 경선 득표에서 일정 비율 감점을 받게 된다.

이 때문에 평가 결과 자체보다도 부인과 번복 과정에서 드러난 정치적 신뢰 문제가 경선 판세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경쟁 후보들의 공세도 이어지고 있다.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측은 입장문을 통해 “우 시장이 하위 20% 통보를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가 뒤늦게 포함 사실을 인정했다”며 “전달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는 해명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국주영은 후보는 “민주당의 선출직 공직자 평가는 지난 임기 동안의 성적표이고, 하위 20% 포함은 현직 시장으로서 낙제점을 받은 것”이라며“빚 폭탄과 불통 행정으로 전주의 미래를 위기로 몰아넣은 결과가 공당의 공식적인 평가로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논란이 민주당 전주시장 경선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우 시장에게는 감점 자체보다도 신뢰 논란이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경선 초반에는 정책 경쟁 구도가 예상됐지만 이번 논란을 계기로 후보 간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며 “민주당 경선 판세가 예측하기 어려운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15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익산시, 도시 전체를 화려한 꽃정원으로  
전주권 최초 4년제 K뷰티융합학과, 미래 뷰티 인재 키운다  
벚꽃 지나간 자리 초록으로 물든 고창의 봄  
밥은 줄었지만 가능성은 커졌다… 쌀 가공식품의 미래  
전북, 상설공연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전북 건강검진, ‘스마트 시대’ 열렸다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 “흔들림 없는 교육만이 답…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 없다  
닫힌 은행이 열린 미술관으로, 군산 원도심에 활력 더하다  
포토뉴스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 정기회의 열고 현안 점검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보도 신뢰도 제고와 독자 소통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립국악원 목요상설 공연…창작 중주로 국악 재해석
전통 국악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창작 중주 공연이 도민들을 찾아간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은 오는 2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예술회관 어린이극장 개막…가족 공연 나들이 본격화
전북 지역 아동과 가족 관객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2026 전북예술회 
국악으로 한·중 청소년 교류 확대…남원서 상호방문 추진
국립민속국악원이 국악을 매개로 한·중 청소년 교류를 확대한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최근 사천성 청소년 교류단과 만나 전통예술 기반 청소년 교류  
전주페이퍼, 한지박물관 30년 무료 운영…전주 문화공헌 ‘눈길’
전주페이퍼가 전주한지박물관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