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21 16:55:0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6:00
··
·15:00
··
·15:00
··
·15:00
··
·15:00
··
뉴스 > 정치/군정

윤준병, ‘항만배후단지 공공성 강화법’ 발의

분양가 상한·직접사용 의무 도입 추진
“민간개발 공공성 확보·물류거점 활성화”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16일
윤준병 국회의원이 항만배후단지 민간개발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윤 의원은 16일 항만배후단지 민간 개발사업의 공공성과 절차를 정비하고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항만배후단지 공공성 강화법’(항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는 정부 재정 부담을 보완하고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17년부터 항만배후단지 민간 개발·분양 방식을 도입했다. 이후 평택과 인천, 부산 등에서 총 6개 항만배후단지 민간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사업에서는 사업자의 과도한 이익 추구와 임대료 상승 가능성 등이 문제로 제기돼 왔다. 항만배후단지로 조성된 토지의 높은 분양가와 국가 귀속 토지에 대한 매도청구 제도 등으로 인해 공공성이 약화될 수 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또 항만배후단지 개발계획 제안·공모 결과에 따라 실시협약을 체결할 경우 사업 시행자 지정을 의제하도록 한 현행 항만법 시행령 규정이 명확한 법적 근거 없이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절차를 준용하고 있어 제도적 정합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민간개발사업의 수익 구조와 사업 절차를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업자의 과도한 개발이익을 제한하기 위해 항만배후단지 분양가를 총사업비의 115% 범위로 제한하는 분양가 상한 제도를 도입하도록 했다. 산업입지법 등 유사 입법례와 형평성을 고려해 적정 수준의 수익은 보장하되 과도한 이익을 제한한다는 취지다.

또 사업자가 취득한 토지의 일정 부분을 직접 사용하도록 하는 규정도 포함됐다. 사업자가 확보한 토지를 전량 제3자에게 분양하는 대신 최대 40% 범위 내에서 직접 사용하도록 해 물류기업 유치 등 항만배후단지 개발 목적을 유지하도록 했다.

아울러 민간 제안사업의 추진 절차도 정비했다. 기존에는 정부와 사업자가 대등한 관계에서 실시협약을 체결하는 방식이었지만, 개정안은 정부가 수립한 항만배후단지 개발계획 범위 안에서 사업자가 제안한 사업계획을 승인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변경하도록 했다.

윤 의원은 “항만배후단지 민간개발사업에서 적정한 수익은 보장하면서도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개정안은 개발 절차를 법률 차원에서 명확히 하고 토지 이용과 사업 관리 기준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16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익산시, 도시 전체를 화려한 꽃정원으로  
전주권 최초 4년제 K뷰티융합학과, 미래 뷰티 인재 키운다  
벚꽃 지나간 자리 초록으로 물든 고창의 봄  
밥은 줄었지만 가능성은 커졌다… 쌀 가공식품의 미래  
전북, 상설공연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전북 건강검진, ‘스마트 시대’ 열렸다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 “흔들림 없는 교육만이 답…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 없다  
닫힌 은행이 열린 미술관으로, 군산 원도심에 활력 더하다  
포토뉴스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 정기회의 열고 현안 점검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보도 신뢰도 제고와 독자 소통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립국악원 목요상설 공연…창작 중주로 국악 재해석
전통 국악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창작 중주 공연이 도민들을 찾아간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은 오는 2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예술회관 어린이극장 개막…가족 공연 나들이 본격화
전북 지역 아동과 가족 관객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2026 전북예술회 
국악으로 한·중 청소년 교류 확대…남원서 상호방문 추진
국립민속국악원이 국악을 매개로 한·중 청소년 교류를 확대한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최근 사천성 청소년 교류단과 만나 전통예술 기반 청소년 교류  
전주페이퍼, 한지박물관 30년 무료 운영…전주 문화공헌 ‘눈길’
전주페이퍼가 전주한지박물관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