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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

전북지사 김관영 39% 선두…전주·군산·익산 ‘접전 구도’

공동여론조사로 본 전북 지방선거 판세 윤곽
김관영 39% 선두…현직 프리미엄 기반 안정적 우위 형성
전주시장 선거 ‘양강 구도’…우범기-조지훈 오차범위 접전
군산시장 선거도 박빙…지지층 분산 속 판세 유동적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17일
전북일보와 JTV, 전라일보가 공동으로 실시한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전북도지사 선거는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운 선두 구도 속에서 추격 경쟁이 이어지는 흐름으로 나타났다.

전북 전역은 ‘도지사 선두 고착 속 기초단체장 접전’ 구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먼저 전북도지사 적합도에서는 김관영 지사가 39%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원택 의원 23%, 안호영 의원 9% 순으로 집계되며 김 지사가 오차범위 밖 우위를 보였다.

권역별로도 김 지사의 강세가 확인됐다. 군산 지역에서는 56%, 익산에서도 43%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반면 기초단체장 선거는 대부분 지역에서 접전 양상이 두드러졌다.

전주시장 선거에서는 우범기 시장과 조지훈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뚜렷한 우세 없이 양강 구도가 형성된 상황이다.

군산시장 선거 역시 비슷한 흐름이다. 강임준 시장과 김영일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세대·직업군별로 지지층이 갈리는 모습이 나타났다.

익산시장 선거에서는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 31%,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24%, 심보균 전 차관 16%로 조사됐다. 선두와 추격 간 격차는 있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내 경쟁 구도로 평가된다.

정리하면 도지사 선거는 현직 중심의 안정된 선두 구도, 전주·군산·익산 등 주요 도시 선거는 뚜렷한 접전이라는 대비가 분명하다.

정치권에서는 “광역은 굳어지고, 기초는 흔들리는 전형적인 지방선거 초반 구도”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경선 방식과 연대 여부, 부동층 이동이 본격화될 경우 기초단체장 선거는 막판까지 판세 변동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송효철 기자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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