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65세 이상 시민 책임공약’ 발표
보편적 지원 확대…AI 기반 돌봄·일자리 정책 제시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17일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고령층 정책 전환을 핵심으로 한 공약을 내놓으며 선거 이슈를 선점하고 나섰다.
조 예비후보는 17일 65세 이상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시민 책임공약’을 발표하고, 기존 취약계층 중심의 선별적 지원에서 벗어나 보편적 지원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현재 정책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대상자 발굴이 소극적이고 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찾아가는 행정을 통해 정책 대상자를 확대하고, 65세 이상 시민 전체를 포괄하는 지원 원칙을 확립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AI 기반 스마트 시니어 시스템’ 구축이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고령층의 활동과 돌봄을 동시에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을 마련하고, 개인별 경력과 수요에 맞는 활동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고립 위험군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기능도 포함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금융 교육 강화, 문화예술 분야 도슨트 등 공공형 일자리 확대, 틀니·임플란트·보청기 지원 확대, 병원 동행 서비스 확충 등 생활 밀착형 정책도 제시됐다.
조 예비후보는 전주시 인구의 약 19%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시민 12만 명을 정책 중심에 두고 소득과 건강을 함께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공약이 고령사회 대응 전략과 복지 확대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보면서도, 재원 확보와 정책 실행력 여부가 향후 쟁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노후는 국가와 지방정부가 함께 책임져야 할 영역”이라며 “전주시 역시 시민의 삶을 끝까지 책임지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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