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어명소)와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안호)이 공간정보 기술을 접목해 철도 인프라의 디지털 고도화와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협력을 대폭 강화한다.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국가철도공단양 기관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충남 공주시 국토정보교육원에서 임원 및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 확대를 위한 합동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양 기관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철도 건설 과정에서 디지털 기반 국토정보 활용을 확대하고, 공공 서비스의 혁신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자리에서 양 기관은 지적 기반의 고해상도 드론 영상을 미래 핵심 협업 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철도 사업의 부지 매수와 자산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주요 철도 건설 사업이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토지보상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논의됐다. 국·공유지 무상귀속 협의 조서 작성과 이지목 현황측량 등 실무적인 부분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향후 데이터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이중 검수 체계를 강화하고 시스템 연계를 최적화해 업무 정확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주화 LX공사 부사장은 “이번 협의회는 보상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가 철도 사업의 추진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드론과 지적 정보를 활용한 스마트 국토 관리 기술을 고도화해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철도 건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2016년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데이터 공유 및 공동 과제 발굴,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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