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천원의 아침밥’ 확대…전주대까지 참여
전북대·기전대 이어 3개 대학 운영… 고물가 속 부담 완화 기대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3월 29일
전주시가 고물가 시대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기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전주시는 27일 대학생들의 결식률을 낮추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1000원에 균형 잡힌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정부와 지자체, 대학이 식단 비용을 분담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전주시는 지난 2023년부터 시비를 투입해 사업의 안정성을 높여왔으며, 올해는 전주대학교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지원 범위가 한층 넓어졌다. 이에 따라 전북대학교와 전주기전대에 이어 전주대까지 총 3개 대학에서 사업이 운영된다. 운영은 1학기 개강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시작됐다. 전북대학교는 지난 4일, 전주기전대는 17일, 전주대학교는 24일부터 배식을 진행 중이다. 일반적으로 평일(월~금) 운영되며, 전주대는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식사를 제공한다. 사업은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오는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특히 제공되는 식단에는 도내에서 생산된 쌀이 사용돼 학생 지원과 동시에 지역 농가와의 상생 효과도 기대된다. 전주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청년들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태영 전주시 청년활력과장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안전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학업과 미래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은 각 대학별 지정 식당 운영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세부 식단과 운영 정보는 학교 누리집이나 학생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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