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오영민 교수, 노인신경외과학회 학술상 수상
경추질환 수술 연구 성과… 척추 분야 전문성 입증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1일
전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오영민 교수가 노인 경추질환 수술 치료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 전북대병원은 오 교수가 최근 열린 ‘2026 제29차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부문 학술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상은 노인 신경외과 분야, 특히 고령 환자의 경추 질환 치료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오 교수는 학술대회에서 ‘노인에서의 경추 전종인대 골화증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임상 경험과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고령 환자에서 증가하는 경추 질환에 대해 효과적인 수술 전략과 치료 성과를 체계적으로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추 전종인대 골화증은 목뼈 앞쪽 인대가 뼈처럼 굳어지는 질환으로, 식도를 압박해 삼킴 곤란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령 환자의 경우 음식 섭취 장애로 영양 불균형 등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오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골화된 인대를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가 삼킴 곤란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입증했으며,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치료 효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최소 침습 수술과 다각적 접근법을 통해 고령 환자의 치료 성과를 높인 점도 주목받았다. 오영민 교수는 “고령화로 노인 경추 질환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척추 질환 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병원 의료진의 연구 역량과 임상 전문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증 질환 진료와 연구를 강화해 지역 거점 의료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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