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울산 100번째 맞대결
4일 월드컵경기장서 홈경기… 선두권 판도 가른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4월 02일
전북현대모터스가 100번째 현대가 더비를 앞두고 홈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전북현대는 오는 4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 HD FC를 상대로 K리그1 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양 팀 통산 100번째 맞대결로, K리그 대표 라이벌전이라는 상징성을 더하고 있다. 현재 전북은 2승 2무 1패(승점 8점)로 리그 3위, 울산은 3승 1무(승점 10점)로 2위에 올라 있다. 두 팀 모두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번 맞대결 결과에 따라 순위 판도 변화도 예상된다. 역대 전적에서는 전북이 38승 24무 37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전북은 100번째 더비를 승리로 장식해 흐름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전력 보강 요소도 있다. 국가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복귀한 김진규와 송범근이 합류하면서 공수 밸런스가 한층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장 환경도 새롭게 정비됐다. 전북은 그라운드 주변 인조잔디 조성을 완료해 시각적 쾌적함과 안정성을 높였고, 봄 테마 포토존을 마련해 팬들이 현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관람 편의도 강화됐다. 경기 당일에는 특별 노선 시내버스가 추가 투입되고 마을버스도 증편 운행돼 교통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문을 연 ‘팬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활용한 매치데이 투어가 처음으로 운영된다. 구단 역사 체험과 현장 투어가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팬 경험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전북현대 관계자는 “100번째 더비라는 의미 있는 경기인 만큼 팬들이 경기와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홈에서 반드시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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